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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극락정토왕생 기원

계유명전씨 아미타불비상(국보 106호) 연은실 기자l발행일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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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유명전씨 아미타불비상은 계유년(673)에 전씨 일가의 발원(부처에게 소원을 빎)에 의해 조성된 것으로 아미타불상과 글씨를 새긴 불비상이에요.
충남 연기군 비암사에서 다른 2점의 불비상과 함께 발견된 이 불비상의 정면은 가장자리를 따라 테두리가 새겨져있고, 그 안쪽을 한 단 낮게 하여 아미타삼존상이 조각되어 있어요.
우리나라에 불교 문화재가 많은 것은 그 당시에 불교가 그만큼 잘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인데 특히 죽은 후의 세계(내세)를 보장한 불교를 믿으면 죽어서 더 좋은 세계에 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불교는 사람들 마음에 금세 자리잡았답니다. 그리고 불교에서는 제시하는 죽은 후의 정토 세계 중 사람들은 아미타불이 계시는 극락정토에 태어나는 것을 원했지요.
계유명전씨 아미타불비상의 판독 가능한 166자의 명문에 의하면 이 불상은 통일신라시대였던 673년 4월 15일에 국왕과 대신, 돌아가신 부모님을 위하여 만든 것이었어요. 전씨 가문에서 돌아가신 부모님의 극락정토왕생을 기원했던 것이지요.
이 불비상은 앞면 하단에서 측면·뒷면에 이르기까지 조성한 연대를 비롯해 발원자의 명문이 새겨져 있어 통일신라시대 초기의 불상 양식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답니다.
●청주시 상당구 명암로 143 국립청주박물관

연은실 기자  yes42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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