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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열린 마음… 학교 대표 도우미로 ‘열심’

우리 학교 어린이회장 인터뷰 착한어린이신문l발행일2017.04.03l수정2017.04.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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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대부분의 학교에서 지난달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통해 어린이회장을 뽑았다. 선거운동을 통해 어린이회장에 선출된 이들의 공약은 무엇이었을까?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은 이들의 활동에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 어떤 포부와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각 학교 어린이기자들이 어린이회장을 인터뷰했다. <편집자>

◇안태강<청주만수초6>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달려갈 것"

피구부 주장으로 활동하는 '운동부 에이스' 태강 군은 성실함을 무기로 어린이 회장에 선출됐다. 4학년 때 학급 부반장을 맡으며 전교 어린이회에 참석했을 때 보았던 어린이회장의 리더십이 인상 깊어 어린이회장 선거에 지원했다.
"'거북이처럼 느리게 가더라도 성실히 봉사할 것입니다. 왕따 없는 사이좋은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라는 공약을 꼭 지킬 생각이에요. 고민 있는 친구는 위클래스 상담실과 연결해주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는 없는지 잘 살피고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돌봐주도록 하겠습니다."
<강건·김세빈·배한상·이태림 기자/청주만수초4>

◇김도연<충주목행초6>
"학교의 명예를 널리 빛내고파"

하루밖에 없는 어린이회장 선거운동에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아 회장으로 뽑힐 수 있었다는 도연 양. 실질적인 공약으로 승부했다는 그의 공약은 △한 달에 한 번 '바른말 고운말 쓰기 캠페인' 열기 △이메일을 통해 고민 상담소 운영 △우유 급식을 떠먹는 요구르트로 바꾸기 등이었다.
도연 양은 "우리 학교를 충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교로 소문나게 하는 게 계획이자 목표"라며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학우들의 이야기를 들어줄게요. 저와 제 공약을 믿어준 친구들에 감사해요"
<오세현·이승빈·이서윤 기자/충주목행초6·5·4>

◇박유빈<제천장락초6>
"선후배간 갈등 해소에 힘쓸 것"

6년 동안 반장선거에서 부반장만 되어 '만년 부반장'이라는 별명이 붙었던 유빈 양. 이번 어린이회장 선거 때는 시간이 되는대로 있는 힘껏 "박유빈을 뽑아달라"고 외쳤다. 공약은 △선후배간 갈등해소 △왕따와 폭력없는 학교 △깨끗한 학교 등이다. 선거 결과 다른 어린이회장 후보와 동표가 나와 재투표를 통해 어린이회장에 선출됐다.
유빈 양은 "힘들게 리더가 된 만큼 나를 지지해주지 않았던 학우들까지 감싸 안을 줄 아는 포용력을 발휘하겠다"며 "많은 학우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유승·최정인 기자/제천장락초6·5>
     
◇이채운<보은동광초6>
“언행일치로 약속한 공약 꼭 지킬게요”

4학년 때 학급부회장이 되면서부터 학교를 위해 봉사하는 전교어린이 회장의 꿈을 키워 온 채운 군은 지난해 12월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했다.
선거 준비 기간 동안 많은 고민 끝에 ‘어떻게 하면 뽑힐까?’ 가 아니라 ‘어떻게 믿음을 줄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연설문을 준비하고 선거 운동을 했다.
채운 군은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출마한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순간을 잊을 수 없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며 공약을 하나하나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채 기자/보은동광초6>

◇김서영<옥천삼양초6>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 것"

어린이회장을 했던 친언니의 조언으로 공약과 연설에 힘쓴 서영 양. 공약들은 △매일 먹는 흰 우유 대신 가끔은 어린이들이 바라는 초코우유 등 배식 △등교 시간에 최신 가요 들려주기 △급식 건의함 만들기 △음료수 자판기 건의하기 등으로 친구들이 학교에 바라는 점을 반영했다. 서영 양은 "나의 존재를 부각시키기 보다는 삼양초 어린이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목표"라며 "선생님을 존경하고 학생이 존중받는 학교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친구들을 도와주고 챙겨주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인데 어린이회장이 되어 장점을 발휘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박채연·황가은 기자/옥천삼양초5>

◇이재훈<음성대소초6>
"오바마같은 자상한 카리스마 닮고파"

여러 친구들의 추천으로 어린이회장에 지원해 거창한 공약은 아니지만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열정을 뽐냈다는 재훈 군.
롤모델로는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를 꼽는다.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자상한 카리스마를 발휘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진정한 리더의 자세라고 생각했다.
재훈 군은 "하루하루를 소중히 생각하고, 대소 친구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어린이 회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학교 친구들을 대표해 봉사하는 어린이회장으로서 초심을 잊지 않고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유가인·변서영 기자/음성대소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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