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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 읽을만한 책

하순옥 사서가 추천하는 책 착한어린이신문l발행일2017.12.15l수정2017.12.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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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로봇과 친구가 된다면?"
나의 베프, 로봇 젠가

하순옥 사서
<청주 진흥초>

인간과 똑같이 감정을 표현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로봇 친구가 있다면 어떤 삶이 펼쳐질까?
이 책은 친구를 혼자만 소유하려는 무무에게 인공지능 로봇, 젠가가 단짝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친구 사이의 미묘한 감정들을 학교생활 속 이야기들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면서 진정한 친구란 어떤 것인지 깨달아가게 하는 동화이다.
친구관계로 고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인공지능 맞춤형 로봇 친구의 등장은 그 자체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 <글 신채연/ 그림 한호진/ 출판 잇츠북어린이/ 발행 2017년/ 가격 11,200원>

책 속에는 맞춤형 로봇 친구를 제작해주는 오디슨 박사님, 서로 단짝인 무무와 유노, 인공지능 로봇인 톰과 젠가가 등장한다.
무무의 베스트 프렌드 1호였던 유노에게 톰이 새로 전학 오면서부터 친구를 빼앗긴 허탈감으로 상처를 받은 무무는 로봇 친구를 사기로 결심한다. 드디어 생김새와 성격까지 무무에게 꼭 맞는 맞춤형 인공지능 로봇 친구, 젠가를 주문한다. 인공지능 로봇을 구입하면 학교에 등록해야 하지만 무무는 이를 지키지 않고, 젠가를 진짜 사람인 것처럼 속이고 학교생활을 한다. 그런데 젠가가 등교하면서부터 학교에서는 급식, 청소, 교통 로봇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시작하고, 학교에서는 등록을 안 한 불량 로봇을 찾아 나서는데…….
과연 무무와 젠가는 끝까지 단짝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질문
생각하는 힘이 팡팡! 생각 빅뱅

김진희 명예사서
<청주 진흥초 학부모>

‘벼락은 왜 치는 걸까?’ 이러한 사소한 질문에서 전기를 발견하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때로는 모두가 무릎을 치는 정답보다 질문이 더 위대할 때가 있다. 질문이 바로 생각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재미있는 철학적 고민들이 신문기사, 뉴스, 신화, 옛이야기,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들을 통해 소개되어 있다. 하지만, 삶의 문제들에 대해 질문을 제시할 뿐 정답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정답 대신 서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 논리적으로 생각을 이끌어내는 법,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는 법 등을 알려준다.

▲ <글 강여울/ 그림 김효진/ 출판 시공주니어/ 발행 2009년/ 가격 12,500원>

‘거꾸로 보고 뒤집어 보기’가 즐거운 생각 빅뱅의 비결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이 책은 총 6개 주제의 생각 빅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책을 읽는 그 자체만으로도 생각하는 힘이 생길 것이다. 또한 여느 책들과는 달리, 시대와 동서양을 아우르는 폭넓은 해설, 재하와 예봄이가 철학자들을 직접 만나서 다양한 생각비법을 배워가는 별도의 코너, 초등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재미있는 삽화 등은 이 책이 지닌 또 다른 장점으로 책에 대한 이해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내 인생을 나답게 살아가려면, 내 생각이 있어야 한다. 이 책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넓고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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