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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에서의 소중한 시간

김민선 충추중앙탑초6l발행일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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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우리가족은 1박2일로 안면도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다녀왔다. 안면도는 서해안에 있는 섬으로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이다.  
우리는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한 후 차를 타고 안면도로 출발했다. 우리 집에서 안면도 까지 2시간30분이 넘게 걸리기에 중간에 휴게소에 들렸다. 먼 여행이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난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노래를 들으며 갔다. 차에 오랜 시간 동안 타고 있어 조금 지루해 질 때쯤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도착했다. 오랜 시간 차에 타 있었기에 몸이 조금 뻐근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간식을 먹은 뒤, 우리가족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 못자리(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모를 기르기 위하여 시설을 갖추어 놓은 곳) 만드는 것을 함께했다. 난 조금이라도 돕고 싶은 마음에 여러가지 일을 했지만 칭찬 받지 못해 조금 서운했다. 
그렇게 서운한 마음이 가실 때쯤 농사일을 끝내신 할아버지께서 동생과 경운기를 태워 주시겠다고 하셨다. 나와 동생은 할아버지 밭에서 싱글벙글 웃으며 경운기를 탔다. 경운기를 처음 타 보았기 때문에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지만 정말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이제 내 마음 속에서 서운함은 완전히 가버렸다.
그리고 어느덧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었다. 우리는 모두 할아버지의 농막 앞에서 고기를 구어 먹었다. 날씨는 조금 추웠지만 온 가족이 함께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으니 따뜻함만 느껴졌다. 농사일을 끝내고 먹는 고기는 무엇보다 맛있었다.
지금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그때 일이 즐거운 추억이었고 앞으로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더 많이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 보다 우리 가족과 함께해서 더욱 더 즐거운 여행이었다.                       

 

김민선 충추중앙탑초6  214-89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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