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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초, 물총놀이로 시원함 나누다

백승화 덕신초5l발행일2021.07.19l수정2021.07.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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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신초 학생들의 신나는 물총놀이

7월이 되면서 날씨가 무척 더워졌다. 충주 덕신초에서는 무더운 여름날, 육남매 활동(1학년부터 6학년까지 82명의 학생들을 8개조의 의남매로 구성하여 활동하는 것)으로 물총놀이를 했다. 선생님들이 더운 한여름에 학생들에게 시원함을 나누라고 물총놀이를 준비해주신 것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덕신초는 시골의 작은 학교라서 전교 학생 수가 적다. 전에는 사귈 수 있는 친구의 수가 적다는 점을 불편하게 생각했는데,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부터는 학생 수가 적은 것이 더 좋게 작용했다. 이럴 때에는 학생 수가 적어야 전체 행사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하나같이 물놀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여름에 못하면 너무 아쉽다. 그런데 때마침 물총놀이를 하게 돼 모든 학생들이 다 신이 났다. 물총놀이는 학교 앞 넓은 운동장에서 했는데 넓은 공간에서 뛰어다니며 하니 운동도 됐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우비와 물총을 준비해 주셨고, 학생들이 들고 갈 짐은 여벌옷, 수건, 물 밖에 없었다. 물은 물총에 물을 채우러 다니려니 번거로워서 챙긴 것이었고, 여벌옷은 우비를 입고 물총놀이를 해도 젖는 부분이 있으면 갈아입기 위해 챙겨 간 것이었다.
물총놀이는 자기 조인 육남매만 빼고 쏘아야 했다. 대부분 반 친구들을 쏘았는데 그 이유는 다른 학년은 그리 친한 사이가 아니어서 물총을 쏘기가 어색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렇게 물총놀이를 하면서 다른 학년 학생들과도 조금 더 친해지게 되었다.
무더운 여름날 전교생이 다함께 했던 물총놀이는 시원함도 나누고 즐거움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백승화 덕신초5  214-89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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