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석교초는 '즐거운 배움, 새로운 생각, 다뜻한 품성을 지닌 건강한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힘스고 있다. 이런 우리 석교초의 학생드의 재미있는 배움을 위해 진행하는 활동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 야구부

석교초의 자랑, 야구부

석교초 야구부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51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기 겸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1 부여군체육회장배 중부권 야구대회'에서 10여년 만에 동시에 우승을 차기하는 대업을 달성했다. 중부권 야구대회는 충남 부여군 굿뜨래야구장에서 열렸으며,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회전에서 천안 남산초를 9대2로, 2회전에서 대전 신흥초를 4대0으로, 준결승전에서 온양 온천초를 8대0으로, 결승전에서 대전 유천초를 12대 3으로 이기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예술동아리

협동심 배우는 '학생예술동아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감성교육을 위해 학생예술동아리를 운영하고 있ㄷ. 음악수업시간에 충분히 접할 수 없는 통기타와 우쿨렐레를 배우며 심미적 감성을 기르고 있다. 학생들은 화음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기르고 있으며, 12월 중 작은 음악회 연주를 기획하고 있다.

 

 

▲ 독서독아리

소통과 재미가 있는 '독서활동

석교초는 독서동아리와 다양한 독서활동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즐거운 독서 습관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독서동아리에는 9명의 학생이 모여 독서 토론 활동과 학교 독서행사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도서관은 독서환경 조성, 신입생 도서관 활용 교육, 학기별 독서골든벨, 독서나무, 나만의 대출증 뱃지 만들기, 다독자 시상, 지역서점 방문해 1인 1도서 구입, 독서텐트 설치 등 많은 독서 활동을 실행했다.

 

 

▲ 방과후학교

행복한 '방과후학교'

방과후학교는 8개 과목 21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교생 234명 중 173명이 참여하고 있다. 피아노, 영어, 컴퓨터, 코딩, 로봇과학, 요리교실, 방송댄스, 야구 등 여러 분야를 재미있게 배우고 있다. 학생들은 방과후학교에서 자신의 특기를 계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자율장학을 통한 협력적 수업문화 조성

김희열 석교초 교장은 장학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공동연구와 공동실천을 통한 교사의 협력적 연구 문화를 조성하도록 자발적 교사 전문 신장 문화를 조성했으며, 함께 연구하고 공동으로 실천하는 교사를 격려하고 있다.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한 수업능력 제고

음악전문적학습공동체는 매주 1회(수) 악기를 활용한 음악수업 지도능력을 신장하고 있다. 교사들은 공동체에서 통기타, 소고, 장구 등 음악교육과정에 등장하는 악기들을 어떻게 실제 수업에 적용할지 고민하며 더 나은 교육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술전문적학습공동체는 2주에 1회(목) 운영하며 4~6학년 미술 교과서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한다. 단원을 선정해 미술 활동을 하고, 미술 활동을 구상하고 예지 작품을 만드는 등 미술 체험활동을 더 잘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다.

독서전문적학습공동체는 주1회(수) 운영하며 교과서에 나오는 책, 학생의 생활과 관련된 책을 선정해 독서 활동을 한다. 월별 과목을 정해 과목에 맞는 도서를 연구, 토론, 토의하며 더욱 전문적인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외부 프로그램까램을 주2회 실시하고 있다.

 

몸과 마음이 자라는 '꿈자람반'

석교초 특수학급의 이름은 '도움반'이었으나, 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지난 6월 긍정적이고 희망과 사랑이 담긴 새 이름을 짓기로 했다. 학생, 학부모, 교사 88명이 참여해 77개의 이름을 모았다. 2차에 걸친 투표 끝에 서하운(3년) 학생이 제안한 '꿈자람반'이 선정됐다. 이제 학생들은 꿈자람반에서 자신의 꿈으 키우기 위한 수업도 하고, 방과후 활동도 하며 행복하게 생활한다.

문명기 석교초 교사  214-898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