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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없이 살아보기

박효은 만승초4l발행일2021.12.27l수정2021.12.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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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선생님께서 올해 창체시간에 환경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셨다. 그 중 두 가지 프로젝트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하루는 선생님께서 ‘플라스틱 섬’이라는 그림책을 읽어주셨다. 플라스틱 섬은 해류의 영향으로 바다 한복판에 플라스틱이 모여 있는 구역을 뜻한다. 새와 물고기 등 동물들은 알록달록한 플라스틱을 먹이인 줄 알고 먹고 소화가 안 돼 죽기도 하고, 플라스틱에 몸이 껴서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거북이도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그물망에 갇힌 새와 깡통에 갇힌 물고기 등 플라스틱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많은 동물들의 이야기가 그림책에 실려 있었다. 그걸 보면서 플라스틱을 최대한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수업 후에 서율이라는 친구가 내게 “챌린지 같은 걸 만들어 볼까?” 라고 제안해서, 함께 우리 반의 ‘텀블러 사용하기’ 미니 챌린지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때문에 학교에 있는 음수대를 사용하지 못하고 집에서 물을 가져와야 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생수병을 들고 오는 친구들이 많았다. 그래서 생수병 대신 텀블러를 가져오면 명단에 표시를 하고 3일 동안 가져오면 마이쮸를 받는 챌린지를 만들었다. 선생님께서는 좋은 생각이라고 칭찬하시고 간식거리도 지원을 해주셨다. 다행히 친구들의 반응도 좋아서 지금도 매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 텀블러 사용하기 미니 챌린지


지난 금요일 창체시간에는 선생님께서 집에서 할 수 있는 ‘NO플라스틱 챌린지’를 제안하셨다. 카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받는 대신 집에 있는 텀블러를 가져가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달라고 하는 챌린지였다. 반 친구들이 챌린지에 도전해 본다고 해서 ‘나도 해봐야지’라고 마음을 먹었다. 원래는 반 친구 하은이와 함께 카페에 가서 하려고 했지만 저번 주말 할머니댁에 가는 바람에 같이는 하지 못했다. 대신 일요일 저녁에 카페에 엄마, 아빠와 함께 갔을 때 도전했다. 카페에 도착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이 텀블러에 담아줄 수 있어요?”라고 말했고 직원은 넘칠 것 같지만 한 번 해보겠다고 했다. 다행히 텀블러에 간신히 담겼다. 그리고 자리에 앉아 조리퐁쉐이크를 마셨는데 정말 맛있었다. 이렇게 ‘NO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정말 뿌듯하고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정말 보람찬 하루였다.

   
▲ NO 플라스틱 챌린지
박효은 만승초4  214-89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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