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빵을 만드는 모습

오늘은 봉사활동 겸, 적십자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휴암동 적심자 충북지사로 향했습니다.

그동안 적십자 인터뷰를 하면서 참 다양한 봉사호라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김장하기, 연탄 나르기, 농촌봉사활동, 모·부자 복지시설 등 적십자에서 참 다방면으로 봉사를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오늘은 독거노인분들을 위해 빵을 직접 만들어 나누어 드리는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남자 여자 구분 없이 여러 봉사자 분들이 오셔서 다양한 종류의 빵을 직접 반죽해 굽고, 다 만든 빵은 예쁜 포장지로 포장해 독거노인분들께 나누어 드리는 활동이었습니다. 빵을 만드는 동안 계속 서 있어서 조금 힘들었지만, 다른 봉사자는 이런 봉사활동을 자주 하신다고 생각하니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봉사활동 겸 취재하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빵 만들기가 정말 재미있었고 뿌듯했습니다. 이 세상에는 나쁜 어른들도 많지만 존경할 만한 어른들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