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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용아초] 꿈이 있는 아이들의 성장, 용아 KIUM 교육

착한어린이신문l발행일2022.05.30l수정2022.06.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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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용아초(교장 이현옥)는 초록 자연과 계획도시가 공존하는 청주 동남지구에 개교한 지 2년이 채 안 되는 학교이다. 현재 초등 52학급, 병설유치원 5학급으로 이루어져 있다. 

“창의적 배움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용아 KIUM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인성 키움, 창의성 키움, 꿈 키움, 건강 키움을 중점으로 지역 내 명문학교로 자리하기 위한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과 스마트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 누가누가 더 높이! 용아초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점프하고 있다.

♣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자라는 용아초

 용아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학교 곳곳 잘 정돈된 화단의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다. 튤립, 루피너스, 꽃 잔디, 영산홍, 백합 등 15여종의 여러해살이 꽃부터 개나리, 소나무, 이팝나무, 매화나무, 삼색버드나무, 수수꽃다리, 목련 등 20여종의 나무들이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에 충분한 이 곳에서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 내 사용하지 않는 땅에는 생태 체험 학습 공간인 용아 키움 텃밭을 만들었다. 

▲ 용아초 학생들이 교정 곳곳에 피어있는 식물을 관찰하고 있다.

♣ 탄소 Zero!! 기후위기에 대비해요! 
 올해 용아초는 ‘휴[休] 그린 생태환경 조성을 통한 탄소 Zero 실천’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기후 위기에 대비한 친환경적인 삶을 위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세미 등 다양한 식물들을 심어 학생들이 식물의 잎, 줄기, 열매까지 직접 채집하고 관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들은 직접 텃밭을 운영하며 자연스럽게 생태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친환경 생활에 관한 이해와 더불어 학생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 생태체험학습공간인 용아 키움텃밭을 조성해 자연을 배우고, 탄소Zero 실천으로 기후위기에 대비한다.

♣ 책과 함께 소통하는 ‘만사형통 독서교육’

 학교 중앙에 자리한 ‘글빛’ 도서관은 24시간 자연광이 비추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다. 도서관은 외부 정원과 연결되어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따뜻하고 행복한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용아초는 ‘만사형통 독서교육’ 이라는 테마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책 속에서 의미를 만나고 사람을 만나 의미 있게 형성하고 소통한다는 ‘만사형통 독서교육’은 온 작품읽기 프로젝트, 교육과정 연계 도서관 활용 수업, 작가 강연회, 책 향기 페스티벌, 인문소양주간 행사 등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용아초 학생들은 깊이 있는 독서와 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책 속의 다양한 인물들과 의미 있는 소통을 나누고 있다. 

▲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도서관 독서행사가 마련됐다.

♣ 우리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표하며 소질과 재능을 키워나가는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아초 1층 입구에는 용아 갤러리가 있어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언제나 감상할 수 있다. 
 상시 공연장으로 마련된 무대 ‘빛뜰’에서는 크고 작은 음악회와 동아리 활동 발표회 등이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지난 5월13일 스승의 날을 맞아 랜선 음악회를 라이브로 실시, 각 교실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시청하기도 했다. 이 날 랜선 음악회에서는 아름드리 예술교실 단원들의 노래와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쓴 편지 낭독으로 코로나로 힘든 교육 환경 속에서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 용아초1층 입구에는 상시 전시장인 용아 갤러리를 통해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다채로운 문화예술축제가 가득한 즐거운 학교

 교내 문화예술축제 주간을 마련하여 모든 학생들이 개인별, 모둠별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구성, 발표하는 학급 공연 한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충북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합창 분야에서는 동요와 아카펠라곡으로, 뮤지컬 분야에서는 학교폭력예방뮤지컬 ‘뿔’로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치기도 했다. 
 매월 아름드리 랜선 음악회와 우리 동네 작은 음악회 촬영으로 코로나 시대에도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힐링 콘서트 관람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테마형 문화예술 체험기회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 지난해 용아초는 충북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인터뷰: 이현옥 교장선생님

“행복을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길” 

Q. 우리 학교는 신설학교라서 고민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중요하게 생각하신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첫 번째로 우리 학생들이 불편한 점 없이 학교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시설을 만들려고 했고, 두 번째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어요. 이것은 지금도 진행 중에 있으니 함께 의견을 모아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교의 상징이나 규정을 정할 때 학교 구성원의 이야기를 귀 담아 듣고 심혈을 기울여 정했답니다. 

Q. 교장선생님께서 우리 용아초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나요? 
 우리에게 많은 질문들을 던져주는 책인 <어린 왕자>를 추천하고 싶어요. 언제 읽어도 생각할 것이 많은 책인데요. 어린 왕자가 여러 많은 상황에서 자신의 생각을 키워나가는 것처럼 우리 용아초 친구들도 많은 경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다양한 눈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어른이 된 지금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에요.

Q. 교직 생활 중 인상 깊었던 순간은 언제셨나요?
 지난 학교에서 학생 승마부를 만든 적이 있었어요. 말이 예민한 동물이다 보니 처음에는 학생들이 말을 무서워하고 어려워했어요. 그런데 점차 편안한 마음으로 말과 함께 교감을 나누면서 말을 타는 모습을 보고 흐뭇했고 우리 학생들이 동식물들과 서로 주고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어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 부탁드려요. 
 여러분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행복이란 누군가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행복한 생각과 행동을 많이 하고 긍정적적으로 생활하다 보면 우리에게 행복이 가까이 와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모든 것은 자기가 생각하기 나름이거든요. 우리 용아초 학생들도 스스로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매일매일 열심히 생활하길 바랍니다. 

▲ 용아초 학생참여자치회 임원과 이현옥 교장선생님이 인터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터뷰: 용아초 학생참여자치회 회장 안예림(6년), 부회장 연주연(6년), 부회장 정민재(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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